충남 아산시는 중북부지역에 공장이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아산시 음봉면, 둔포면, 영인면, 신창면, 배방읍, 염치읍 등).
제조업 업종별 사업체수를 보면, C29 기타 기계 및 장비, C30 자동차, C25 금속가공, C22 고무, 플라스틱, C10 식료품 업종으로 공장이 많습니다.
<아산시 2017 ~ 2020년 제조업 업종별 사업체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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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조업 업종별 종사자수를 보면, C26 전자 업종이 근로자수가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 C30 자동차, C29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업종에 근로자수가 많습니다.
<아산시 2017 ~ 2020년 제조업 업종별 종사자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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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입지 유형별 + 업종별' 등록공장* 분포 현황을 보면, 대부분의 업종의 공장은 산업단지 밖에 더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등록공장' 의미와 아래 도표의 활용 가능 범위 : 등록공장은 특정 행정절차를 거쳐 정부에 등재된 공장을 의미하며, 위 막대그래프상의 '사업체수'와는 일부 데이터가 상이(사업체수가 등록공장보다 많음)합니다. 공장 입지 유형별 공장 분포 비율을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 가능합니다.
<아산시 공장 입지 유형별 + 업종별 공장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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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자료들이 의미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 막대그래프 중 '종사자수' 관련) 충남 아산시의 경우 주택 가격, 신규 아파트 건설, 신규 원룸지역 건설 등과 관련하여서는 C26, C29, C30 등과 관련된 제조 업종의 변동이 다른 제조 업종의 변동보다 영향을 많이 미칠 수 있습니다. 이중 C26 전자 제조업의 경우 2개의 공장에서 2만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어, 이 공장의 경기 변동은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위 막대그래프 중 '사업체수' 관련) 중소 제조기업의 제조업 투자(공장 신설, 공장 증설, 공장 이전 등)과 관련하여서는 C29, C30, C25, C22, C10과 관련된 제조업 업종의 변동에 영향을 많이 받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제조 경기 상승기에는 C29, C30, C25, C22, C10 업종 등과 관련된 중소 공장 신설, 증설이 늘어날 수 있어 토지 공급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고, 제조 경기 하락기에는 C29, C30, C25, C22, C10 업종 등과 관련된 공장의 축소 이전(공장 건축물 축소 이전, 자가에서 임대차로 전환 등) 시 아산시 내에서 공장 경영하기가 보다 적합한 지역(인력 채용 용이한 지역 등)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공장 관련 정보' 지원 등이 필요합니다.
중소 공장은 산업단지 밖에 많이 위치하기 때문에,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의 '용도지역' 토지 규제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아산시의 경우 산업단지 밖에 있는 중소형 공장은 '용도지역' 중 '계획관리지역'에 많이 분포해 있습니다(링크 지도 참고).
(위 막대그래프 중 '공장 입지 유형별 + 업종별 공장 현황' 관련) 아산시의 경우 경기 변화에 따른 제조업체의 공장 신설, 증설, 이전 등은 산업단지 내보다 산업단지 밖의 공장에서 더 많이 이뤄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업종별 검토) C10 식료품 제조업 등 폐수의 처리가 필요한 기업들은 공장 이전 시 폐수 처리 관련 시설의 용량이 너무 적은 곳으로 이동하지 않도록(경기 회복 시 폐수 증가에 따른 기업의 기반시설 부담 감소 위해) 해야 합니다. 또한 환경 법령의 지속적인 개정으로 C10 식료품 제조업 공장은 폐수처리장으로 연결된 관이 지나가는 공장에서 공장 경영을 해야하는 상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산시는 전남, 전북 등의 남부 지역 및 인근의 무역항으로부터 식료품 원재료 공급을 받아 이를 가공하여, 수도권 등으로 공급이 가능한 중간 지대에 있습니다. 식료품 제조 관련 공장 입지 지원이 필요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아산시 내 C25 금속가공, C29 기타 기계 및 장비, C30 자동차 관련 제조업 업종 등은 소규모 제조기업들이 타 업종에 비해 많습니다. 소규모 제조기업 중 근로자의 임금이 낮을 경우, 주거지에 가까워야 근로자 채용이 보다 용이합니다. 이런 기업이 경기 하락에 따른 공장 축소 이전 시 가급적 근로자 채용이 용이한 지역으로의 이전할 수 있도록 정보 지원 등을 하여야, 향후 경기 회복 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습니다.
